<2017.11.27 방사선종양학과 기도모임>


성경말씀

야고보서 1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시편 31 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2016.9.28 개봉)

주연 톰행크스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2009 1 15, US airways Flight 1549 (Airbus A320-214)

뉴욕 라구아디아 공항 이륙 직후 기러기가 양쪽 엔진에 부딪혀 더 이상 운항이 불가능하여 조종사 Chesley Sullenberger & Jeffrey Skiles에 의해 뉴욕 허드슨강에 불시착, 기적적으로 승객 155명 모두 생존, 이후 방송에 출현하고 상을 받는 등 영웅으로 칭송 받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알게된 내용으로 허드슨강 불시착에 대해 미국 국가운수안전위원회와 에어버스사에 의해 착륙 시뮬레이션 등 철저한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의 관건은 라구아디아 공항으로 회항할 수 있었는데 왜 생존율이 거의 제로인 허드슨강에 불시착하는 것으로 결정했는가이고 시뮬레이션에서도 성공적으로 회항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고 이후 설리 기장도 자신의 결정이 옳은 결정이었는지, 승객의 생명을 담보로 무리한 착륙을 한 것이 아닌지 고민하게 됩니다.

항공기 운항 시 이착륙에 많은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를 하게 되고 루틴을 반복적으로 연습하여 사고 발생시에 정해진 루틴을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기장의 결정과 같이 사전에 준비하지 못한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올 수 있고 그리고 그 결정에 155명의 생명이 달려있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이만큼 큰 결정은 아니지만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들이 종종 있게 됩니다. 이 때 자기 자시만 의지 한다면 그 결과의 좋고 나쁨에 따라 스스로를 추켜 세울 수도 있고 자책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의지할 수 있고 인도하시는 분이 있다면 중요한 고비에서 항상 스스로 옳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준비를 잘 하고 맡은 업무에 열심을 다해야 하겠지만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결정을 맡기면 될 것입니다.

-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금년도 어느덧 11월 말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돌보심으로 한해를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대통령도 세워주셨고 그 동안의 많은 아픔들도 조금씩 상처가 회복되어가고 있습니다. 포항에 지진이 있었음에도 사망자가 없게 하시었고 1주일 미뤄진 수능도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남은 한달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지켜주시옵소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환자를 치료하면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고 그로 인해 환자의 삶이 달라질 수 가 있습니다. 저희가 항상 공부하고 대비하여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고 하시고 또 스스로의 지혜만 좇지 않고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이끄심을 믿고 의지하게 하시옵소서. 스스로가 얼마나 미약한지를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반석이 되사 저희를 쉬게 하시고 산성이 되사 저희를 보호하심을 깨닫고 항상 감사하게 하시옵소서.

이번 한 주도 기도로 시작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하루하루 환자를 치료하고 돌보는데 있어 감사함으로 항상 노력하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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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14:47 2017/11/28 14:47

숨결이 바람될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서른여섯 젊은 의사가 남긴 2년 간의 기록.

서른여섯, 전문의를 앞둔 신경외과 레지던트 마지막 해. 하루 열네 시간씩 이어지는 혹독한 수련 생활 끝에 원하는 삶이 손에 잡힐 것 같던 바로 그때 맞닥뜨린 폐암 4기 판정. 『숨결이 바람 될 때』는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던 저자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2014년 1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가’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는데, 여기서 그는 죽음을 선고받았지만 정확히 언제 죽을지는 모르는 불치병 환자의 딜레마를 절실히 표현했다. 죽음을 향해 육체가 무너져 가는 순간에도 미래를 빼앗기지 않을 확실한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는 이 책에 죽어가는 대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 고뇌와 결단, 삶과 죽음, 의미에 대한 성찰, 숨이 다한 후에도 지속되는 사랑과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관련 이미지

'숨결이 바람 될 때' 라는 책을 읽어보셨는지요
?

실은 이 책은 번역본을 읽어보는 것도 좋지만, 워낙 저자가
문학에도 일가견이 있었던 의사였기 때문에 영문학 자체의 의미로

'When breath becomes air'
의 원서 그대로 읽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저자 폴 칼라니티가 신경외과 레지던트 마지막해를 보내던 서른여섯의 나이에 폐암 말기판정을 받으면서 겪게 되는 2년간의 일을 풀어낸 자서전입니다.


그는 의사로서 숱한 죽음들을 목격해왔지만,
정작 본인의 죽음앞에서는 태연할 수 없었습니다.

레지던트 생활을 하면서 죽음을 경험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태연하지 못한 모습과 과거에 대한 후회를 내비치게 됩니다.

숨결이 바람될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 글귀중 하나를 말씀드리면,

그 순간 환자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했던 예전의 기억들이 몰려왔다.
걱정하는 환자에게 퇴원을 밀어붙였던 일, 다른 급한 일들 때문에 환자의 고통을 외면했던 일, 내가 진찰하고 기록하고 몇가지 진단으로 깔끔하게 분류해버린 환자들의 고통,
그리고 내가 보지 못한 고통의 의미들이 전부 부메랑이 되어 내게로 돌아왔다.
복수심에 불타고, 분노하고, 냉혹한 모습으로


한편 고통과 죽음은 직접 당면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것임을 고백한다.
환자는 의사에게 떠밀려 지옥을 경험하지만,
정작 그렇게 조치한 의사는 그 지옥을 거의 알지 못한다

우리는 매일매일 많은 환자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 물론 매순간을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가득한 채 일하기엔 인간적인 한계를 무시할 수 없겠지만, 우리 모두 환자의 마음을 잊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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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09:43 2017/11/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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