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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못 믿을 머리 염색제…알레르기 없다고 허위광고-강남세브란스-김수찬교수
 
요즘 집에서 염색 많이 하실 텐데 염색약 고를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가렵고 발진이 생기는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들어 있는데도 없는 것처럼 광고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남봉순 씨는 '저자극'이라는 광고문구에 끌려 한 염색제를 사용했다가 얼굴 전체가 심하게 붓고 두피가 헐었습니다.

"가려운 걸 참을 수가 있어야지 참아도 자동으로 손이 올라가 긁으니까 피가 날 정도로 긁어야지."

강 모 씨도 천연 성분으로 만들었다는 염색제을 사용했다가 온 몸에 반점이 생겼습니다.

소비자원이 시판중인 머리 염색제 25개를 조사한 결과 3개가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PPD를 뺐다고 허위광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김수찬 교수/강남세브란스 피부과
"(PPD가) 알레르기를 접촉 피부염을 일으키는 흔한 물질 중에 하나인 것은 틀림없어요. 가려워 지고 붇기도 하고 심하면 진물도 나고."

다른 염색제들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쓰면서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처럼 과대광고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가려움과 발진 등 염색제 부작용을 경험하는 사례는 매년 늘고 있습니다.

◀INT▶ 이송은 차장/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
"화장품에 대해서는 '부작용이 없다'는 표현을 안 하도록 지금 규제하기 시작했는데요. 의약외품인 염색제에도 그러한 규제를 해야 될 것으로."

염색을 하기 전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진 않는지 미리 피부에 검사하는 이런 패치테스트를 해야만 부작용이 생겼을 때 보상받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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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0 12:07 2011/10/20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