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_생생경제]일부 수입 미백화장품서 수은 다량 검출
                                                    -피부과 노미령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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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밝고 환한 피부나 치아를 마다할 사람은 당연히 없겠죠.
하지만 미백 제품 사용하실땐 잘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온라인쇼핑몰과 일부 수입 상가 등에서 유통되는 미백 화장품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수은이 검출됐습니다.
윤영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입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파는 이 수입 상가에선 값 싸고 효과가 좋다며 중국산 제품을 권합니다.

<녹취> "(뭐가 유명해요?) 이거 그래도 제일 유명한 거에요. 제일 많이 써요."
그런데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이 제품에서는 기준치의 만 5천 배가 넘는 수은이 검출됐습니다.
다른 2개 수입 미백 화장품에서도 수은이 기준치를 최소 120배 이상 웃돌았습니다.
수은은 피부를 검게하는 색소를 차단하는 특성이 있지만 사용이 금지된 지 오래입니다.

<인터뷰> 노미령(강남세브란스 피부과 교수): "수은에 장기 노출시 비특이적인 피부 발진도 나타날 수 있지만 그보다는 신경학적 이상.신장기능 이상 발생이 더 큰 문제입니다."
치아 미백제도 문제입니다.
중국산과 미국산 2개 제품에서 표백 성분인 과산화수소가 기준치의 최고 3배가 넘었습니다.
위장 자극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양입니다.
유럽에선 과산화수소가 0.1% 만 넘어도 18세 미만의 사용을 금하는데 국내엔 규정조차 없습니다.

<인터뷰> 하정철(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장): "절반정도의 제품은 보따리상이든지 불법적으로 수입된 제품이라고 판단됩니다."
소비자원은 이들 제품이 주로 재래시장이나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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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10:02 2013/01/21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