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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 프로필

▶교육 및 임상 경력
1992.-1994. 연세의대 내과 강사
1993.-1994. 영국 런던 세인트 맠스병원 Research Fellow
1994.-1996. 연세의대 내과 전임강사
1996.-2001. 연세의대 내과 조교수
1998.-2000. 미국 아이오와대학병원 Visiting scientist
2001.-2005. 연세의대 내과 부교수
2006.-현 재 연세의대 내과 교수
2007.-2009.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육수련부 부장
2009.-2011. 강남세브란스병원 약사위원장
2010.-2012  강남부학장
2010.4-2012.3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팀장
2013.-2017. 소화기내과과장, 소화기내시경실 실장
2014.-2017. 강남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체크업 소장, VIP고객관계강화위원회 위원장
2017.-현재.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병원장

▶학술관련경력
2001-2007 .대한소화관운동학회 학술위원장,총무이사,섭외위원장 역임
2007-2009 .위식도역류질환클럽 위원장
2006-2008 .한국평활근학회 회장
2009-2011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학회 부회장
2011-2013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학회 회장
2017.-현재. 아시아소화관운동학회 회장

▶주요 관심분야
위장관 운동 (Gastrointestinal motility)
기능성 위장질환
치료내시경(조기위암 및 대장암 절제)

소화관운동질환 연구에서 국내외적으로 선도하는 역학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 학술지에 꾸준한 논문 게재 및 해외 학회에 초청 연자로 밢하고 있다. 의사들을 위한 운동질환 교과서와 환자들을 위한 두권의 식사 요법을 저술하였고 당뇨병성 위마비, 변비,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여러 가지 신기술 치료행위를 국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위장관 용종 및 조기위암,대장암에 대한 치료내시경 시술을 활발히 하고있다.

▶학력사항
연세대학교 의학과 학사(1985)
연세대학교 의학과 석사(1988)
연세대학교 의학과 박사(1996)

▶상훈
1. Excellent Scientific Exhibit.

Immunohistochemical Study of the Colonic Muscle and innervation in Idiopathic Chronic Constipation.

5th Congress of the Asian Federation of Coloproctology.

June 1-3, 1995, Seoul,Korea

2. Young Investigator Award.

The effects of nitric oxide and vasoactive intestinal peptide on the smooth muscle relaxation of a guinea pig's gastric fundus.

10th Asian-Pacific Congress of Gastroenterology. Yokohama,Japan,September19-23,1996

3. DDW Poster of Distinction

Effect of endotoxin on esophageal motor function.

1999.5.16-19 AGA, Orlando,USA

4. The Young Investigator Award.

Effect of inhibiting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on endotoxin-induced changes of esophageal motor function.

11th Biennial Meeting of the American Motility Society. KansaCity,MO,USA

2000.9.14-17
5. DDW Poster of Distinction

Decreased density of interstitial cells of Cajal and neuronal cells in patients with idiopathic constipation and megacolon.

2002.5.19-22 AGA, SanFrancisco,USA

6.Research Award of this Year

The significance of lipid peroxidation and glutathione in reflux esophagitis of rats.

2002.6. The Korean Society of GI Motility.

7. JGH Travel Award,India,APDW2008

The effect of gases produced by enteric bacteria on small bowel motility
8.세브란스 블로그 개인부문 우수상 2014

9. 7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아스트라 의학 본상, 2015

10. 2015 EBS 명의 (.식도 질환) 선정



http://cafe.daum.net/achalasia

2012/04/09 16:01 2012/04/09 16:01

대장내시경 미학; Shall We Dance ?




강남세브란스병원 내과 박효진




 

필자가 90년대초, 처음 대장내시경에 입문할때는 검사 건수도 하루 2-3, 한번 할 때 소요시간도 적어도 30분이 걸렸었고, 대장내시경검사를 한 날 저녁에는 피검자 못지 않게 온몸이 뻐근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근자에 와선, 대장암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필자가 검사하는 날 대장내시경 건수는 보통 25-30건 정도에 이르게 되었다. 사람의 얼굴 모양이 다르듯, 대장의 길이나 순응도도 다 달라서 교과서에 나오는 검사 방법과 다른 경우도 있어 가끔 애를 먹기도 한다. 그러나, 수면내시경이 도입된 데다가, 경험이 쌓이다보니, 그때 그때 임기응변식 대처 방법이 늘게 되어 이제는 대장내시경은 환자 및 시술자가 다 편안하고, 시간도 5분 내외로 끝나는 비교적 수월한 검사가 되었다.


 

대장내시경을 하면서 늘상 느끼는 것은 대장내시경이 ’(특히, 사교 댄스)과 참 흡사하다는 것이다. 춤의 기본이 청결한 몸과 복장이듯이, 대장내시경을 잘 받으려면(또는, 하려면) 기본적으로 장 세척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파트너한테 춤을 신청할 때와 같이 내시경을 삽입할 때는 불쾌한 기분이 들지 않도록 정중하게, 그리고 부드럽게 삽입하면서, 환자한테는 검사 시작함을 알린다. 검사전 직장수지검사를 할 때, 더러 전공의가 환자에게 불필요하게 -‘소리를 내어 보라고 하는데, 입을 벌리는 것과 항문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리고 내시경을 삽입한 순간부터는 내시경 화면에만 집중해야한다. 검사 내내 사자의 눈으로이상 유무를 관찰해야하고, 조직검사를 하게 되면, ‘독수리의 발톱으로 떼어 내어야 한다. 춤 출 때도 자기 파트너한테만 신경을 써야 하듯, 검사에 집중하지 않고 검사 도중에 내시경실 직원과 대화하거나 혹은 핸드폰 통화를 하는 등의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내시경을 항문에 삽입한 후,
직장-에스자상 결장 접합부까지는 오른손 손가락으로 내시경 축을 잡고, 능동적으로, 부드럽게 진입하는데, 여기서 공기는 최소한으로  넣어야 한다. 춤에서도 리드(lead) 라는 용어가 있다. 리드 할 때에 힘을 주어서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부드럽게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듯이, 내시경을 처음 진입할때도 마찬가지이다. 이때 전면이 제대로 안보일 때가 있는데, 공기를 송기하지 말고, 내시경을 후퇴시켜서 시야를 확보한다. 이어 밖에 나와 있는 내시경을 검사대 위에 올려놓는데, 장내에서 루프 (loop)를 형성하게되면, 밖에 있는 내시경이 꼬이게 되므로, 밖에서도 장내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필자는 초보자들에게
에스자상 결장 부위가 대장내시경검사의 소요 시간과 용이성을 결정하는 제일 중요한 부위라고 늘상 강조한다. 이 부위에서 루프가 생기지 않도록 시계 방향으로 회전 운동을 하거나, jiggling을 하면서 장을 직선화시킨다. 춤 출때도 회전을 잘해야 한다. 우회전을 하는 내츄럴 턴 (natural turn), 좌회전은 리버스 턴 (reverse turn)이라는 용어도 있잖은가!

 


하행 결장에 이르면,
필자가 만들어낸 용어인 경환일체’, , 내시경과 환자가 한 몸이 되어야 한다. 춤도 마찬가지다. 파트너와 호흡이 잘 맞아야, 스텝도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며, 상대방 발도 밟지 않게 된다.

이곳에서는 내시경을 무조건 밀어 넣는다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시경에 대장 내강이 끼워지게끔, 공기를 흡인하고 후킹 (hooking)을 하면서, 넣는 것 보다는 뺀다는 생각으로 비장 만곡부에 도달한다. 이 부분에서 초보때에는 에스자상 결장에 루프를 만들어 놓아서, 만곡부 각도가 예각이 된다든지, 점막이 꼬인 모양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때는 다시 후진해서 루프를 풀어야한다. 비장 만곡부를 통과할때면, 내시경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내시경축에 새겨진 길이를 살짝 확인해 보아야하는데, 60cm 전후면 합격이다.

 


횡행 결장에 들어가면,
삼각형의 추벽이 보인다. 이때도 경환일체란 생각으로, 흡기를 하고 jiggling을 하면서, 간 만곡부까지 진입한다. 이때도 춤을 추듯, 강약의 일정한 규칙을 되풀이하는 리듬을 타야 한다. 미처 풀지 못한 루프가 있다면, 횡행 결장에서 해결해야한다. 내시경을 뒤로 길게 빼다보면, 저절로 내강이 앞으로 달려오면서 간 만곡부까지 도달할 수도 있다. 횡행 결장에서 루프가 생길 때는 조수로 하여금 복벽을 압박시켜도 도움이 된다.

 


상행 결장에 들어오면
, 환자를 우측와위로 돌려 눕히던가, 혹은 단순히 공기 흡기만 해도 맹장 부위까지 저절로 도달할 수 있다. 이때 내시경 길이 표시를 보면 70-80cm 정도를 나타내고 있어야 한다. 이 정도 되면 내시경이 직선화되어서 전대장내 들어가 있는 모양이 7자 모양 (figure of seven)이 된다. 회맹판이 직시하에 보이면 쉽게 들어가지만, 잘 안열리고, 통과가 안되는 경우에는, 맹장 바닥에 가서 내강 공기를 흡인하면 회맹판이 열린다. 이떄 화면에 표시된 타임 워치는 대략 5분을 치게 된다.

 


내시경이 들어갈 때
검사 전처치 용액이나 변에 가려져서 병변을 놓칠 수도 있으므로, 뺄 때는 환자의 체위를 넣을 때와 반대편으로 눕혀서, 장내 액체를 이동시키면 작은 병변이라도 덜 놓치게 된다. 직장까지 뺀 후에는 직장, 에스자상 결장에 병변이 가장 많으므로, 다시 하행 결장 원위부까지 재삽입해서 빼면서 한번 더 관찰한다. 이때는 공기를 최대한 흡인해서 환자가 검사후 가스 때문에 느낄 불편감을 최소화한다.



우리나라 최근 통계에서 대장암은 발생 빈도와 암사망률에서 3위로 올라섰다. 검진 목적으로 50세 이상에서 5년 간격으로,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으면 40세부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라쿰파
르시타 혹은 ‘King & I’의 주제곡을 틀고, 즐겁게 춤 한번 출까요? “Shall we dance ?”

 






2011/02/10 16:00 2011/02/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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