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참 고마운 당신 감사합니다<황환규 님이 박효진 교수님께>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식도암

 

제가 사는 이곳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 봄이 왔습니다. 이곳의 봄은 한국보다 훨씬 덥고 비가 많이 내립니다. 아마 지금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마주한 야트막한 산자락에는 봄꽃이 한창이겠지요? 제가 2011년 처음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찾았던 때도 겨울 나뭇가지에 봄기운이 스미던 4월이었습니다. 그전까지 저는 어머니와 아내, 딸, 아들까지 모두 자카르타로 이주해 통신 관련 사업을 하는 평범한 가장이었습니다. 30년간 하루 두 갑씩 흡연했고 술도 제법 마셨지요. 하지만 평소 잔병치레 한번 없었던 탓에 스스로 꽤 건강한 편이라고 자부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소화가 잘 안 되고 가슴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마침 한국에 갈 일이 있어 내시경을 하니 더 큰 병원에 찾아가 보라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식도암 판정을 받았을 때는 큰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저는 종격동 림프절 전이까지 동반된 식도암 3기로서 수술이 불가능한 병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날 바로 병원에 입원했고 기나긴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60대인 제게 수술이 불가능한 식도암이라는 말은 청천벽력이나 다를 바 없었습니다. 자카르타에 계신 어머님과 아이들이 받은 충격 또한 컸습니다. 나이가 많아 과연 치료가 가능할까? 이대로 죽는 것은 아닐까? 수없이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런 제게 박효진 교수님께서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치료를 받으면 나을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지요. 어떻게든 치료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겠다는 말씀에 저는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어떤 약보다 고마운 말 한마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입원실에서 봄을 맞이한 병원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자주 우울해했고 절망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많이 났지요. 그때마다 병실을 찾은 박효진 교수님께서는 제게 “환자분 혈색이 참 좋으십니다” 혹은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일일이 힘이 되어주는 말씀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로 인해 구토와 식욕 부진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곁에 있어 주는 아내와 친절한 의료진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무사히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를 마친 저는 점막 표면에 남은 조기 식도암을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로 제거하며 긴 병원 생활을 끝냈습니다. 3기 식도암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2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작은 가능성 끝에서 마침내 식도암 완치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요.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아마 제게 꾸준히 지지를 보내준 박효진 교수님과 의료진이 없었다면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치료가 끝난 후 8년이 지난 현재 저는 자카르타로 돌아와 건강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었고 매일 아침 걷기 운동으로 발병 전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생활 환경을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지금 자카르타의 습하고 무더운 공기도 그저 감사하게만 느껴집니다. 지금도 저는 주변 지인들에게 나는 운이 좋아 박효진 교수님을 만났고 그래서 식도암을 완치할 수 있었다고 말하곤 합니다. 회진 때마다 해주셨던 따뜻한 말씀이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꺼져 간다는 불안 속에서 의료진의 한 마디는 환자에게 그 어떤 약보다 든든한 위안이 됩니다. 항암제만큼이나 제 치료에 큰 도움이 된 고마운 말씀과 친절한 서비스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해주시는 의사 선생님으로 오래오래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겠습니다.

 

박효진 교수님이 황환규 님께

 

2011년 4월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식도암 3기 판정을 받은 황환규 님은 현재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한 삶을 보내고 계십니다. 식도암은 흡연과 음주가 주원인입니다. 황환규 환자의 경우 30년간 하루 두 갑씩 흡연을 했다고 합니다. 암이 식도 점막에만 국한된 조기 식도암의 경우 내시경 시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도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경우는 식도 절제술을 하게 되며 이보다 더 진행된 3기나 수술을 받기에 위험한 다른 질환을 동반한 경우, 고령인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병용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기 식도암은 항암 화학요법을 하게 됩니다. 식도암은 60대 이상에서 주로 발병하며 이를 조기에 치료하기 위해서는 위암과 마찬가지로 40세부터 2년 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황환규 환자분께서는 현재 재발이나 잔여 병소가 없는 상태로 경과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적절한 운동을 권하며 음주는 삼가야 하고 금연은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정기적인 검사도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재발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9/08/01 09:18 2019/08/01 09:18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천안시 거주하는 김길순 입니다
제가 오랜만에 글로 쓰려니 어색하네요;;
저는 제 남편 때문에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제 남편은 운수업을 하며 규칙적으로 식사를 못하고 밤늦은 시간 잦은술자리등으로 생활패턴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러면서 식도에 문제가 있는지 음식을 삼킬 때마다 잘 넘어가지않다가 어느 날 목에 걸린다며 구토했고 점점 더 식사가 어려워 졌습니다
구토할때마다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는데 제가 여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밥 한수저뜨고 물한컵 마시고 이렇게해서 식사를 겨우 끝냈고 그렇게 3년을 살며 몸무게는 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하는 사업마저 잠시 중단해야하는 사태까지 놓였었습니다
좋다는 병원 다 찿아다니며 치료 나섰지만, 증상은 더 심해졌고 병명도 모른채 지내야했습니다
우연히 티비시청하는데 “명의”라는 프로그램 눈에 들어오더군요
화면에서 사람들도 식도로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모습을 보니 저희 남편과 같은 증상이였습니다
이에 시청을 끝까지 하게되었고 어느 병원인지 어느 의사인지 유심히 보게되었습니다
방송 끝에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효진 교수님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치료를 받고 밝아진 모습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환자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새 힘을 얻는 것같았습니다
이 후 위치를 탐색 한 후 강남세브란스병원 찾았고, 바로 박효진 교수님께 예약했었습니다.
진찰받고 입원 및 수술, 인내의 시간을 가지며 기나긴 통원치료를 겪었습니다
점점 정상적으로 건강이 회복되었고 이제서야 안도의 숨을 고를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완치가 되어 식사도 잘 하고있습니다
이에 교수님과 의료진에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교수님은 생명의 은인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남편은 다시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고, 음식 섭취도 잘 되어 이제는 살찌는게 문제가 되었네요^^;;
그리고 하던 사업도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박효진 교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교수님의 안녕과 건강을 소원하며 더많은 환자들이 완케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06/25 14:36 2018/06/25 14:36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8/02/01 11:56 2018/02/01 11:56
아칼라지아...생소하고 이해되지않는 병명이었습니다
점점 알아갈수록 나이만큼 포기가 되어서 ...
또 오랜 기억속에 지난날을 반추할때 나의 아칼라지아의 병력은 나이만큼 깊게
느껴져서 다 내려놓는 심정이었습니다.
60
후반의 나이까지 살아왔음이 기적이라 여기며 감사하자 그리고
오늘도 조금이라도 먹고마시고 활동함을 감사하며 촌음을 소중히 여기며
오늘에 최선을 다하자며 병원치료는 아예 생각도 안했었습니다.
그러나 박효진교수님을 만나서 치료를 받기로하고, 진행하였고, 시술 받았습니다.
식도내압검사, 시술 모두 힘들지않습니다.
성공적으로 잘되어서 감사합니다.
누구나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전적인 신뢰와 의지가 중요하리라 여깁니다.
생소하고 희귀한 난치성 질환이나 정기적 검진과 자기관리로 잘 극복하여
아칼라지아 환우님 모두모두 건강해지길 같이 염원합니다.
박효진교수님, 상큼한 김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되시길 빕니다
2016/11/11 11:00 2016/11/11 11:00
이제부터 약 4년에 걸친 저의 증상초기부터 증세악화, 그리고 시술과정에 걸친 이야기입니다.

저는 약 30세 경부터 식도에 이상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가슴팍에 불이 나는 것같은 느낌에 심장에 이상이 있나 걱정되어 근처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 봤었구요.

그렇게 가끔씩 속에 불이나면 급히 찬물을 먹어 가라앉히곤 했었지요..

나중에야 그게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후로는 한약도 지어먹어보고 식습관을 고쳐보려고 노력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2년정도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던 중, 언제부터인가 목구멍에서 음식이 잘 안넘어가고 막히는 기분이 들더군요. 처음엔 그 정도가 약했습니다.

중간에 2회정도 건강검진에서 수면내시경으로 검사를 받았는데, 식도염에 의한 약간의 염증만 보일 뿐 별문제가 없다고 하였기에 단순히 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증상이라 믿었습니다.


2년정도 그렇게 살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막히는 증세는 점점 심해지고 있었구요.

먹은 음식이 안넘어가 토한적도 많았고, 자려고 누우면 막혀있던 음식이 넘어와 또 토를하고 자야할 정도까지요..

저만 괴로운게 아니고, 앞에서 그런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도 불편해질 정도였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처가에 인사드리러 가서 장모님께서 차려주신 음식을 먹는데, 음식의 맛은 중요치 않고 어떻게 하면 불편한 모습(갑자기 화장실로 달려가서 토를 해야하는..)을 안보여드릴 수 있을까 그게 더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모든 식사자리가 불편해졌습니다.

이렇게 글로 쓰다보니 어떻게 그렇게 살았나 싶네요 정말

그러던 중 우연히 TV를 보다가 EBS "명의"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됐습니다. 정말 우연히..그런데 거기 제 증상과 같은 분들이 나오시더군요. 생전 처음 듣는 아칼라지아 라는 병명으로요.

그렇게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보면 볼수록 제가 그 병이 맞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날로 바로 강남 세브란스 박효진교수님 진료를 예약했죠.


몇가지 검진 후에 역시나 확진을 받게됐고, 한달정도 후에 풍선확장술을 받았습니다.

확장술은 약 30분내에 마취부터 시술까지 모두 끝나는 비교적 간단한 과정이었습니다.

수면내시경 건강검진 받는것과 다를 바 없더군요.

시술 후 하루정도 금식한 후에, 처음으로 물을 마셨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어색했습니다.

그런 느낌을 언제 느껴봤는지, 이렇게 쑥 내려가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 였습니다. ^^

그렇게 시술 후 2개월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잘먹고, 덕분에 편히 잘자고 있습니다.

다만 시술후에는 위산역류가 나타나기도해서 위산억제제를 매일 아침 한알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효진 교수님께서 재발 방지를 위해 3가지만 조심하라고 하시더군요.

1. 찬음식 먹지 말기

2. 너무 빨리 먹지 말기

3. 먹고 바로 눕지 말기.

물론 어렵지만, 항상 지키려고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끝으로 저처럼 아칼라지아로 고생하시는 분들, 아직 초기증상이신분들, 혹시나 시술을 망설이시는 분들, 모두 검진 받아보시고 시원하게 치료하셔서 잊었던 먹는 즐거움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박효진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2015/09/25 16:34 2015/09/25 16:3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5/09/18 10:05 2015/09/18 10:05

안녕하세요

지난 6월 교수님께 풍선확장술을 받았고, 그 덕분에 지금은 너무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역류를 하는 느낌과 함께 식도가 불타는 듯이 아픈 일이 가끔 있더니, 점점 그 빈도가 잦아졌습니다. 내시경 검사를 해봐도 이상은 없고 약간의 염증만 있다고 약을 처방받아서 몇달 정도 먹었구요..시간이 갈수록 고통은 심해졌고, 하루에도 몇번씩 역류를 해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역류성식도염이라고 생각했는데, 서서히 먹는 양이 줄어들기 시작하더군요.

밥이나 죽, 나중에는 물까지 3모금 이상을 먹을수가 없었고

억지로 3모금 이상을 먹은 경우에는 여지없이 구토가 일어나 화장실로 달려가야만 했습니다.

저녁을 먹든 안먹었든 밤에 잘때는 계속 기침과 함께 식도에 머무르고 있던 음식물들이 올라옵니다.

거의 30분에 한번씩 일어났던 것 같아요. 먹은 것도 없는데 왜 그렇게 올라오던지 정말 죽을만큼 괴로웠습니다.

3달사이에 10kg 가까이 살이 빠졌고,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 자면서 어떻게 회사를 다니며 일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아칼라지아라는 병명을 확인하기까지가 꽤 힘들었습니다. 병원에 가도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답을 알수가 없었고 나는 너무 괴롭고 힘든데, 그것을 공감해주는 이가 없다는 건 정말 막막하더군요

우연히 간 병원에서 아칼라지아라는 병명을 알게 되었고

"힘들었겠네..그동안 어떻게 버텼어요?"라고 물어봤을땐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렇게 병명을 안 뒤 모든일이 일사천리였습니다.

이 카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박효진 교수님께 진료받고 풍선확장술을 받은 뒤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처음 시술받은 뒤 식도에 걸리는 것 없이 음식물이 쑥~~내려가는 그 느낌은 잊을 수 없습니다. 시술받기 전 괴로웠던일 두번다시 겪고 싶지 않은 마음에

차가운 것 먹지 않기, 먹고난 뒤 바로 눕지 않기, 과식하지 않기 지키려고 노력중입니다. 과식하면 안되는데...가끔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자제하기가 힘드네요..^^;

 

교수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너무 친절하시고 설명 잘해주셔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이렇게 카페까지 운영하시면서 환자들과 소통하는분 거의 없을것같아요..

처음진료받으러 갔을때 꼭 낫게 해주겠다고 웃으면서 말씀해주시던 모습 아직도 기억나네요..

시술 후 경과보러 갔을때 약 처방해주시면서 한번 더 오라고 하셨는데..

지방에 살고 직쟁생활까지 하다보니 시간내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ㅠㅠ

올해 꼭 시간내서 다시 한번 찾아뵐게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잘 지내시구요 건강하세요~

 

 

2015/01/12 14:17 2015/01/12 14:17

벌써 아칼라지아라는 판정을 받고 교수님께 시술받은지

 

1년하고도 9개월이 지났네요. 아칼라지아라는 판정 받기전에

 

먹는고통이 너무 심해서 힘들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먹는 행복을 찾아 5kg가 넘게 쪘어요..

 

검사하고 시술받기까지가 너무 힘들었지만.... 그전에 겪은 고통에

 

비하면 풍선 확장술은 정말 힘든시술은 아니었어요.

 

더구나 박효진 교수님께서 풍선 확장술로 유명하다는걸 알고

 

찾아간게 저한테는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그덕분에 아직까지도 재발 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저처럼 아칼라지아 판정을 받은신 분들...

 

다들 힘내세요..이병은 완치라는건 없기에 제가 관리도 잘해야 하고

 

매년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그래도 저처럼 풍선확장술이라는

 

시술을 하면 금방 좋아지니깐 너무 걱정 하지마세요.

 

긍적적인 마음으로 힘내자구요..

 

그리고 박효진교수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다음 정기검진때 뵙겠습니다.

 

수고하세요~

2014/12/10 13:06 2014/12/10 13:06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6월에 아칼라지아 진단을 받고, 얼마 전 풍선확장술을 받은 환자입니다.

오래 전부터 아칼라지아 증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물을 벌컥벌컥 마시지 못해서 한 모금씩 나눠 마셔야 했고요,

또 갑자기 명치를 옥죄는 듯한 흉통에 시달리는 날이 있었습니다.

작년부터는 목에 이물감과 트름, 역류를 경험하기 시작 했는데요,

이때만 해도 식사를 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어서, 그냥 스트레스 때문에 그러려니 했죠.

그러다가 올해 1월이 되자 정말 갑작스럽게 병이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역류를 넘어 구토를 시작했고, 역류가 심해 위산과 물 등이 기침, 콧물, 눈물로 나오기 시작했지요.

누워 있으면 음식물이 역류해 기침을 하게 되어 집에 있는 쿠션을 다 쌓아놓고 침대에 앉아서 잤고요.

음식을 먹을 때 심한 연하곤란을 느껴서 식욕도 떨어지고, 하루에 밥을 4분의 1공기씩 먹었습니다.

증상은 점점 심해져 구토를 하는 날이 많았고 급기야는 죽도 토하게 되어

부드럽게 소화가 잘 되는 바나나, 토마토 등만 먹거나 아예 굶고 사탕만 먹는 날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몇 달만에 체중이 12키로나 급격히 감소하고 탈수와 영양실조 증상을 겪었습니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동네 병원을 전전했으나 전부 식도염 약만 주었죠.


초기에는 약이 조금 듣나 싶더니 전혀 소용이 없어 아무래도 큰 병원을 가서 검진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로소 저번 달에 종합검진을 받게 되었고 그 때 아칼라지아라는 병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친척분께서 박효진 선생님을 소개해주셨고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검사 받고 아칼라지아로 진단, 풍선확장술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결과가 성공적이라고 하셨고요, 지금은 상태가 너무 좋아졌고 하루하루 밥 먹는 것에 감사하고 있답니다^^

시술 받고나니 정말 신기할 정도로 바로 증상이 호전되더라고요.

만약  시술을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꼭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 모두 병을 이겨내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014/07/18 14:53 2014/07/18 14:53

아칼라지아를 군대에서 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물을 먹으면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매번 물 두컵을 곁에 두고 밥을 먹곤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공부할때 밥이 목에 걸려 심하게 고통 스러워 하던 때에 1주일 정도 밥을 못 먹고는

미국 의사분들에게 이런 증상이다 하여 테스트 받고는 아칼라지아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검사비만도 엄청 나와서 (수면내시경만 300만원정도) 감히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한국에 들어와 강남 세브란스에서 풍선확장술을 작년 겨울에 실시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식사를 물없이 먹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비용도 그리 많이 들지 않았구요.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좋았습니다.

아직은 가끔 속 쓰림이 있지만,

밥 먹는 것이 수월하고 좋아 먹는게 고통이 아니라 즐거움 입니다.


정 **

2014/07/11 10:39 2014/07/11 10:39

카테고리

전체 (154)
프로필 (1)
언론보도 (38)
내 마음의 행로 (30)
소화기 질환 이해하기 (61)
고객경험 (23)

공지사항

달력

«   2019/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