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외 담관암 수술 후 항암 방사선 요법 생존률 2배 높인다
항암, 방사선 병행하면 생존율은 물론 재발, 전이 방지에도 효과

입력 : 2016.11.04





담관암 중 간 외부에 존재하는 간 외 담관암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재발 및 전이도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관암은 위치에 따라 간 내 담관암과 간 외 담관암 2가지 종류로 분류되는데 간 외 담관암은 수술 후에도 5년 생존율이 50% 미만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간 외 담관암으로 수술받은 336명의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가 효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환자군의 5년 무진행 생존율은 55.3%로, 수술만 시행한 환자군의 4.5%보다 크게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술 후 방사선 치료만 한 경우는 38.4%, 수술후 항암화학 치료만 한 경우는 16.7%로 나타났다.
수술 절제면에 암 세포가 남아있는 절제연 양성인 경우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군은 국소 재발과 전신 전이도 적었다. 이에비해 수술 후 방사선 치료만 시행한 경우는 국소 재발에만 효과가 나타났고 수술 후 항암화학 치료만 시행한 경우는 전이 방지에만 효과가 있었다.

연구를 진행한 이익재 교수는 “수술 후 재발이나 전이를 줄이기 위해 항암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어 왔으나 간 외 담관암이 상대적으로 드물기 때문에 수술 후 보조요법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거의 없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수술 후 생존율을높이기 위해 항암화학방사선 병행 치료가 효과적임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병행 요법이 꼭 필요한 경우를 특정할 수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암학회 국제학술지 ‘암 연구와 치료(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발췌 http://aftertherain.kr/?p=30883
2016/11/17 10:14 2016/11/17 10:14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에서 국소적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치료


방사선 종양학과 이익재 교수


최근 영상 진단 및 다양한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원발성 간암의 치료 성과는 괄목할만한 향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간암의 치료에서 그 효과가 간과되어 왔으며 이는 간 및 주변 장기들의 방사선 감수성이 종양을 치료하는 데 필요한 적정 수준과 비슷하거나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방사선생물학적 지식의 축적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이 같은 문제점들이 대부분 극복되면서, 간암의 치료에서 방사선의 중요성이 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경간동맥 화학색전술 후 방사선치료

외부 방사선치료는 단독으로 시행되는 경우도 있으나, 경간동맥 화학색전술이나 항암약물 치료와 병합하여 좋은 성적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최초로 연세의료원에서 보고한 경간동맥 화학색전술과 국소 방사선의 병용요법은 진행성 간암 30명 중 19명에서 63.3%의 관해율을 유도하였고 생존률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소 방사선 치료는 경간동맥 화학색전술의 반복 치료에 더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는 진행성 간암 환자에서도 60%이상의 반응률을 보이고 역시, 생존률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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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경간동맥 화학색전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완전관해를 보임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치료

간동맥을 통한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을 병용하는 방법은 미국 Michigan 대학이 주도적으로 시행해온 방법으로 항암약제인 Fluorodeoxyuridine을 방사선감작제로 이용하여 치료효과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최근 간암의 방사선 치료 시 방사선량이 증가될 수록 종양의 관해유도가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었고 본원에서는 3차원입체조형치료와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이용하여 종양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높이는 반면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호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보고된 바에 의하면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치료 후 치료 반응을 보이는 환자 군에서 수술적 절제까지 시행했을 때 생존율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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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히 감소하여 수술을 시행하였고 살아있는 종양세포가 없는 병리학적 완전관해를 보임

 
연구발표

Ann Surg Oncol (2014) 21:3646-3653
Surgical Resection after Down-staging of Locally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 by Localized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Departments of Surgery, Internal Medicine, and Radiation Oncology,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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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항암화학 방사선치료 후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노란색)이 수술을 시행하지 못한 환자들(파란색)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생존율 향상을 보임 (p<0.001)

영상추적 방사선치료

본원에서 운용중인 VERSA HD는 영상추적방사선치료 (image-guided radiotherapy, IGRT)와 정위절제방사선치료 (stereotactic ablative radiotherapy, SABR)를 구현하는데 특히 효과적인 치료기입니다. 설계에 따라 매번 동일한 부위에 정확한 방사선량이 조사되어야 하는 방사선치료의 특성상 치료기간 동안 엑스선 사진이나 CT 촬영을 통해 치료부위를 확인하고 치료설계와의 일치성을 검증하는 영상추적방사선치료는 방사선치료가 정밀화될수록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폐나 간 등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장기에 위치한 종양의 치료는 치료의 재현성 (reproducibility) 관점에서 취약할 수 있는데 본원에서는 방사선치료 설계를 위한 모의치료 시 환자의 동적인 호흡영상까지 촬영하는 4D CT 시뮬레이터 (모의치료기)를 사용하고 있고 새로 도입된 VERSA HD는 치료 직전에 움직이는 종양의 전체 궤적이 방사선조사 범위 내에 위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4차원 콘빔 CT (4D conebeam CT)가 장착되어 있어 타 장비에 비해 움직이는 종양에 방사선조사를 집중할 수 있고 주변의 정상장기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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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A HD는 4차원 콘빔 CT를 이용하여 치료 직전에 움직이는 종양의 전체 궤적이 방사선조사 범위 내에 위치하는지 확인하는 첨단 영상추적 방사선치료를 구현함
정위절제 방사선치료

정위절제방사선치료 (SABR, SBRT)란 기존에 한 달에서 두 달에 걸쳐서 진행되던 방사선치료에 비해 치료횟수를 한 번 또는 3~4회 정도로 줄이고 일회 치료선량을 높여서 조사하는 방식의 치료기법으로 종양에 대한 생물학적 유효선량 (biologically effective dose)이 기존의 방사선치료에 비해 1.5배~2배 높아 종양을 파괴 (ablation)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동시에 정밀한 치료설계를 통해 종양에는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하면서 주변의 정상 조직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은 최소화하여 종양 국소제어율을 높이면서도 부작용은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암의 경우 종양의 크기가 작아 완치 목적의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 내과적 질환이 동반되어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하기에 위치가 좋지 않은 경우에 정위절제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데 간암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병기 분류인 BCLC stage에서는 조기 병변에서 간이식이나 간절제가 어려운 환자에서 정위절제방사선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폐나 간에 전이된 1~2개의 소수 전이암 (oligometastases)의 경우에서도 국소제어를 목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2016/05/18 14:36 2016/05/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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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국소적으로 절제불가능한 간암 환자에서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는 국소-영역 치료로서 사용되어 왔다. 일부 환자에서는 종양이 줄어든 후 수술적 절제가 가능해진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환자들에서의 예후 인자들과 장기 생존자들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01월부터 2009 1월까지 264명의 간암환자들이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받았고(한번에1.8Gy씩 총 45Gy), 동맥내 항암치료가 방사선치료 기간 중에 투여되었다. 이 중 18명의 환자들(6.8%)이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에 반응을 보여 간 절제술을 받았다. 간외 전이가 없이 무종양 절제연과 남은 간의 용량이 충분할 때 절제 가능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수술 전 6명의 환자가 완전 관해를, 11명의 환자가 부분 관해, 그리고 6명의 환자가 안정된 질병상태를 보였다.

결과: 병리학적인 관찰결과 4명의 환자(22.2%)가 완전 괴사를 보였고, 7명의 환자(38.9%) 70-99% 괴사를 나타냈다. 높은 등급의 괴사정도(80%)는 간외 전이의 위험이 낮고 장기 생존과 연관이 있었다. 단변량 분석에서 혈관 침범과 피막 침습은 무질병 생존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고, 혈관 침범은 전체적인 생존율과 연관성이 있었다. 다변량 분석에서는 피막 침습이 무질병생존율에 의미있는 요소였고, 혈관 침범은 전체 생존율에 대한 유의한 인자였다.

결론: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는 좋은 반응을 나타냈고 일부 환자들에서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후에 국소적으로 진행성 간암이 절제 가능한 암으로 전환되었다. 장기 생존자들은 거의 대부분의 괴사라는 병리학적 현상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피막 침습이나 혈관 침범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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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10:50 2015/10/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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