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뉴스] 유전자 검사가 예언서?... 얼마나 믿어야 하나
                                              - 종양내과 조재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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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얼마 전 할리우드 스타 안젤나 졸리가 멀쩡한 유방을 절제해 큰 화제가 됐었는데 이런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게 한 건 바로 유전자 검사 때문이었습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라는 건데 이렇듯 유전자를 검사해서 질병을 예측하고 맞춤치료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플러스 유전자 검사의 명과 암을 짚어보겠습니다.

◀ 한동수 기자 ▶

[영화 '가타카']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혈액을 채취해 그 피 한방울로 각종 질병의 발병율과 발병시기를 알게 되고, 특정 질병 유전자를 제거한 아기를 태어나게 한다!
아직은 실현되지 않은 영화속 한장면이지만, 그리 먼미래의 얘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은 어디까지 와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일까요?
나윤숙 의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심장병이나 뇌졸중, 암에 걸린 직계가족이 있는 성인 남녀 4명이 유전자검사를 받아봤습니다.
4명가운데 2명은 일반인에 비해 간암,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최대 2배이상 높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SYN▶ 최진희/대장암 위험 판정
"아버지께서 대장암이셔서 평소에 늘 걱정이 많았었는데 앞으로는 식습관이나 이런 걸 잘 조절해서..."
진행성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이 환자는 유전자 검사에서 재발 위험이 다른 환자에 비해 5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전자 검사덕분에 위험을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INT▶ 조재용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고장난 유전자의 종류와 그것을 차단하는 기술을 우리가 확보하게 됨으로써 암이 완치되는 시대가 곧 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한동수 기자 ▶

하지만 아직까지 유전자 분석 기술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이 부위 유전자 정보가 A와 T로 나올 경우 폐암 위험이 32% 높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서양인 얘기이고, 나중에 동양인을 연구해봤더니 같은 유전자 정보라도 폐암위험과는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인종에 따른 차이가 큰 데, 아직 한국인 유전자를 대규모로 분석한 자료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질병에는 여러가지 유전자가 복잡하게 관련되는데 단 1개 유전자만 검사하는 것도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INT▶ 정동혁 교수/차움병원 가정의학과
"위험 인자들에 대한 유전자들의 상호 교호작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같은 한계 때문에 현행법에는 의료기관이나 의사의 판단없이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것은 불법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은 윤리적 고민없이 마치 사주풀이를 해주듯이 유전자 검사로 돈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VCR▶

한 업체에 유전자검사를 통해 아이의 적성을 알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SYN▶ 유전자 검사업체 관계자
"저희 프로그램을 보면 지적발달이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그럼 아이의 지적발달 능력을 찾아갈 수가 있죠. 그런데 그건 법에 안 걸려요."
하지만 비만과 지능, 호기심 등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의 검사는 과학적 입증이 불확실해 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부부에게 엉뚱하게 아직 생기지도 않은 아이의 질병 가능성을 예측해 주는가 하면, 본인 허락도 없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예비 시어머니에게 알려줘 결혼이 파경에 이른 사례도 있습니다.

◀SYN▶ 유전자 검사업체 관계자
"결혼시키려고 하는데 여자분이 너무 안 좋은 거예요.유방암 인자 뿐만이 아니라 폐암,대장암 이 세 개가 일반인들보다 너무 높게 나왔어요."
(그렇다고 설마 결혼이 깨지겠어요?)
"깨졌어요."
가격은 업체마다 천차만별.
검사항목 수에 따라 다른데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400만원까지 받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완성되지 않은 유전자 검사가, 마치 예언서처럼 상업적으로 악용되는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SYN▶ 김종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삼성서울병원
"연구 중간단계에 있는 결과물들을 가지고서 돈을 받고 서비스를 한다는 것은 일종의 과장광고 내지는 실제 그 가치를 과도하게 부풀려서...(하는 것과 같습니다)"

◀ 한동수 기자 ▶
그렇다면 미래에 유전자 검사가 기술적으로 완벽해 진다면 문제는 없을까요?
더 큰 고민은 여기서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지금 막 태어난 아이가 20세에 죽을 운명이라는 걸 알게 되고, 또 다른 아기는 60세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99%라는 것을 알게 되는 세상은 과연 바람직 할까요?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선 무병장수라는 인류의 꿈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획기적인 기술인 것도 분명합니다.
이 양날의 칼을 어떻게 조화시켜 나갈지가 결코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MBC뉴스 한동수입니다.

한동수 기자 dshan@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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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4 16:49 2013/06/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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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9 뉴스] 위암 재발 여부 예측 유전자 검사법 개발-강남세브란스-조재용 교수

국내 연구진이 위암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법을 개발했습니다.

앞으로 재발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겐 표적 항암제를 투여해 완치율을 높이는 맞춤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암세포가 위 주위 임파선까지 퍼져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은 위암 환잡니다.

치료는 모두 끝났지만, 혹시 있을 재발의 위험성 때문에 정기적으로 CT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숙(위암 치료) : "치료를 계속 받고 꾸준히 관찰을 하겠지만, 재발을 할까봐 가장 걱정이죠."

위암은 2기에선 20%, 3기의 경우 30-50%가 재발하기 때문에 3개월 간격으로 CT 검사와 내시경 검진을 해야 합니다.

또 이렇게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도 재발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연구팀이 위암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법을 개발해 이런 위험을 낮출 수 있게 됐습니다.

위암 재발과 연관이 있는 후보 유전자 20개 가운데 가장 영향을 미치는 6개의 유전자 조합을 찾아낸 것입니다.

65명의 위암 환자를 6개의 유전자로 분석한 결과, 위암 재발 위험이 높은 군과 중간 군, 낮은 군이 각각 1/3씩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조재용(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 "고위험으로 분류된 환자들은 새로운 표적치료제를 투여해 완치율을 높일 수 있고, 저위험군은 항암치료를 최소화해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치료가."

이 유전자 검사법이 더욱 발전되면 일반일을 대상으로 위암 발생 위험을 예측해 암발생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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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18:02 2011/10/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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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위암 재발 예측 모델' 세계 첫 개발-강남세브란스 암전문병원-조재용 교수


국내 연구진이 위암의 재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조재용 교수팀은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위암으로 수술받은 환자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재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 위암 발병 예측 지수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65명의 위암 수술환자의 암 조직을 분석해 재발에 관여하는 6개 유전자를 찾아낸 뒤 2백여 명의 다른 위암 재발 환자의 조직과 대조 분석한 결과 이 6개 유전자의 발현 정도에 따라 위암 재발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암은 국내 암 발생 1위를 차지하는데, 2기 위암환자는 20%, 3기 위암환자는 30∼50%의 재발율을 보이고 생존 기간은 1년 정도에 불과합니다.

조재용 교수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위암 재발 가능성을 표준화함으로써 환자마다 차별화된 항암 치료 등 맞춤형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미국 '임상 암 연구지'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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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17:57 2011/10/19 17:57

교육 및 임상 경력

2002~2003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인턴 수련
2003~2006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과 수련의
2007~2008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강사
2008~2010 미국 MD Anderson 암센터 연수
2011~ 현재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임상조교수

학술관련경력

미국 임상 암학회 회원
미국 암연구 학회 회원
대한 암학회 회원
대한 항암화학요법 학회 회원

주요 관심분야

두경부암, 폐암, 유방암, 표적치료, 임상시험

학력사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200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2007)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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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7 15:05 2011/07/27 15:05

교육 및 임상 경력

1990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인턴 수련
1991~1994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수련의
1995~1997 연세 암센터 종양내과 강사
1998~2003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조교수
2004~2010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부교수
2007~2009 미국 MD Anderson 암센터 교환교수
2011~ 현재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 혈액종양내과장, 암전문병원 진료부장

학술관련경력

미국 임상 암 학회 정회원
유럽 임상 암 학회 정회원
대한 암 학회 평생 회원
대한 항암 화학 요법 학회 정회원
미국 Cancer 지 Reviewer
미국 임상 암학회 회원
미국 암 연구 학회 회원

주요 관심분야

위암, 대장암, 간담췌암 등의 소화기암과 전이암의 표적치료

학력사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90)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1994)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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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7 15:04 2011/07/27 15:04

강남세브란스병원,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위암 재발 가능성 예측방법 개발

_YTN 4/28일  임승환 기자가 취재 요약


국내 연구진이 위암 재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위암 재발로 인한 환자의 고통과 사망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세브란스 병원이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위암 재발 가능성을 예측해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위암 재발에서 많이 나타나는 6개 유전자를 찾아낸 뒤 2백여 명의 위암 재발 환자 조직과 대조 분석한 결과 그 발현 정도에 따라 위암 재발 가능성도 달랐습니다.

이렇게 되면 위암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한 일률적 항암 치료를 피할 수 있고, 이미 재발한 다음에 발견되는 위험성도 차단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인터뷰:조재용,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
"미리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를 알게 됨으로써 여기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해서 결국은 재발율과 환자의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미국에서 유방암 재발을 예측할 수 있었을 뿐, 위암 재발 예측 모델이 개발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처럼 위암의 재발 가능성을 예측해냄으로써 환자마다 항암치료 강도와 치료 기간을 차별화하는 것은 물론 예방도 획기적으로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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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09:09 2011/04/28 09:09
반갑습니다.

강남 종양내과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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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4 17:11 2011/03/24 17:11

환영합니다!

분류없음 2011/03/24 14:15 [강남]종양내과

텍스트큐브 사용을 환영합니다. 텍스트큐브(Textcube) 는 웹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일상을 기록하고 표현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강력한 글 관리와 편집 기능을 통하여 쉽고 빠르게 글을 작성하고 알릴 수 있습니다. 또한 통합된 소통 기능및 RSS 바깥글 읽기 기능을 통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간단하게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텍스트큐브는 플러그인과 테마 시스템을 통하여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스킨을 바꾸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OpenID, microformat 지원 등의 기술적인 부분 및 다국어 지원을 포함한 강력한 저작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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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4 14:15 2011/03/24 14:15